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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통장에 100만원 꽂혔다고요?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

by 콩남이 2025. 12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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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통장에 돈 들어왔는데 뭐가 문제냐’고요?
이것이 바로 최신형 사기입니다

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“통장에 갑자기 100만 원이 들어왔다”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. 처음에는 ‘오입금인가?’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, 문제는 그 다음에 벌어집니다.
송금자가 1원을 수차례 보내며 연락을 유도하고, 그 메시지에 반응하는 순간 개인정보가 노출되면서 본격적인 2차 피해가 시작됩니다.

특히 은행 시스템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‘지급정지 제도’가 오히려 사기범의 무기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최근 빠르게 퍼지고 있는 ‘통장 묶기’ 사기의 원리와 실제 사례,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대응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“통장에 돈 찍혔는데 왜 제가 피해자가 되나요?”

1. ‘통장 묶기’ 사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

사기범들은 먼저 피해자의 계좌로 일부러 돈을 보냅니다.
그 후 은행에 “보이스피싱을 당해 속아서 송금했다”고 허위 신고를 합니다.

그러면 은행은 즉시 지급정지를 걸게 되고, 이 조치는
→ 돈을 받은 계좌(피해자 계좌)
→ 피해자 명의의 다른 모든 계좌
→ 비대면 금융거래 전부
가 한꺼번에 막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.

결국 피해자는 갑자기 계좌 전체가 ‘잠겨버리는’ 상황을 맞게 됩니다.

 

2. 사기범들의 목적은 단 두 가지

① 협박 후 합의금 요구

“신고 취소해줄 테니 돈 보내라”
“연락 안 하면 더 크게 걸겠다”
“지급정지 풀어주는 데 비용이 필요하다”
와 같은 협박이 이어집니다.

② 단순 보복 목적(더 악질)

최근에는 아무 이익도 바라지 않고,
단지 계좌를 마비시키는 것 자체가 목표인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

3. 실제 사례 — ‘3일 동안 1원을 보내며 협박’

SNS에서 공유된 피해 사례를 보면,
피해자는 금요일 밤, 모르는 사람에게서 100만 원 입금을 받았습니다.

그 후 1원을 보내며 이런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.

  • “월요일에 신고할 겁니다”
  • “이 번호로 꼭 연락하세요”
  • “연락 없으면 바로 신고합니다”

피해자는 당연히 불안해졌고,
혹시나 오해를 풀자는 마음으로 연락하려 했지만
전문가들은 연락하는 순간 2차 피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경고합니다.

4. 왜 연락하면 안 되는가?

이유는 간단합니다.

➊ 개인정보 노출 → 2차 협박

전화번호, 말투, IP, 심지어 거주 지역까지 노출될 수 있습니다.

➋ “입금자와 접촉했다”는 기록이 사기범에게 유리하게 작용

나중에 이의제기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.

➌ 돈을 임의로 돌려주면 ‘불법 금융거래’로 해석될 가능성

법적으로는 반드시 은행을 통해 반환해야만 안전합니다.

5. 가장 중요한 대응 — ‘이의제기’는 반드시 2개월 안에

통장 묶기에 걸려도 답은 있습니다.
지급정지 후 2개월 안에 은행에 ‘이의제기’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.

★ 제출해야 할 핵심 자료

  • 본인 계좌가 사기에 쓰이지 않았다는 근거
  • 입금자와 무관하다는 증거
  • 입금 내역 및 메시지 캡처
  • 경찰 신고 접수증
  • 사건·사고 사실확인원(경찰서 발급 → 가장 중요한 자료)

은행은 위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하며,
정상 거래로 확인되면 지급정지가 해제됩니다.

결론 — 돈이 들어와도 함부로 손대지 말 것! 연락은 절대 금물입니다

‘통장 묶기’ 사기는 단순한 오입금 문제가 아니라
계좌 전체가 마비되고, 심하면 본인 명의 금융거래까지 제한되며,
2차 협박까지 이어지는 신종 사기
입니다.

✔ 돈이 들어와도 직접 돌려주지 말고
✔ 송금자에게 절대 연락하지 말고
✔ 바로 은행 + 경찰로 대응하는 것
이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.

특히 티스토리나 SNS에서 공유된 사례를 보면
연락만 하지 않아도 대부분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러니 "혹시나" 하는 마음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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